김해천문대가 새로운 야간 콘텐츠로 색다른 여름밤을 선사한다.

김해천문대 진입로 800m 구간을 야광페인트와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민 '비비단 별빛 길'을 조성한 것인데, 생일 별자리 이야기, 천체 포토존 등 색다른 야간 콘텐츠로 꾸며졌다.

'비비단 별빛 길' 조성으로 지난해 만든 '별자리 조형물', '가야 천체 이야기' 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주요 산책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천문대 방문객들에게 야간 산책의 재미와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비비단 별빛 길'을 조성했다"라며 "김해가야테마파크의 주말 야간 개장과 함께 즐긴다면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천문대는 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가상별자리, 가상우주탐험, 천체관측 프로그램, 천체전시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ghast.or.kr) 및 전화(☎ 337-3785)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