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7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1월 22일 (월) 09:22

국립 김해숲체원 '착착'

내년 8월 완공 목표 연 6만 명 방문 기대

비주얼 홍보

  • 김해숲체원 조감도(2)

 김해숲체원은 상동면 대감리 국유림에 조성 중인 산림 휴양과 교육 시설로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해시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1월 12일 김해숲체원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 진입도로 개설 현황 등을 합동 점검했다.

  2023년 5월에 착공한 김해숲체원은 2024년 말까지 1차분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가을부터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앞으로 방문자센터, 단체·가족 숙박동, 교육동, 강당동, 식당동, 숲명상실, 무장애 데크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산림휴양·교육·치유 프로그램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300명 수용 규모의 강당과 숙박시설을 갖춰 일반 방문객뿐만 아니라 기업체 근로자, 학생 등 단체 이용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김해숲체원이 조성되면 연간 6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해숲체원은 우수한 산림을 기반으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 치유, 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녹색자금 27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숲체원은 현재 전국에 7곳(춘천, 대전, 횡성, 장성, 나주, 청도, 칠곡)이 운영 중이며 부산·경남에서는 김해숲체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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