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연지공원 등 117개 도시공원에 CCTV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CTV 비상벨은 CCTV가 설치되어 있는 지주(Pole)에 '비상벨' 문구와 함께 버튼식으로 누르도록 설치하고,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깜빡이면서 365안전센터 관제요원과 1:1 영상통화가 가능하고, 센터 내에 함께 근무하고 있는 경찰의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긴급상황에 대비한 비상벨 호출 기능뿐만 아니라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 금지방송, 재난방송 등 시민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도시과 관계자는 "관내에 다목적용 CCTV가 942개 설치되어 있는데 이번에 117개에 CCTV를 설치하고 앞으로 확대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안전도시과 ☎ 330-4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