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진영읍 하계리에 있는 하계농공단지에 들어서면 정말 깨끗하다는 느낌이 든다.
이는 하계농공단지기업체 협의회(회장 이계봉)서 매월 1일과 15일을 환경정화의 날로 정해놓고 아침 청소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계농공단지는 총 20개 업체 중 18개 업체가 입주해 종업원 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김해 소재 농공단지 중 가장 나중에 조성된 단지로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환경정화 노력이 귀감이 되고 있다.
기업체 협의회 이계봉 회장은 "우리가 일하고 제품을 생산하는 이 곳 하계농공단지는 우리집과 같은 곳이기 때문에 더 깨끗하게 정비하고 관리해야 한다."라며 "누구든지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관리에 더욱 더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계농공단지 이태영 국장은 "하계농공단지의 지표는 '기업체의 화합'으로 입주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업체 뿐만 아니라 농공단지까지 관심을 갖고 가꿔가고 있다."라며 "깨끗한 환경 속에서 좋은 제품을 생산한다는 목표로 최고의 농공단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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