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위해 전기차와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이동 수단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시는 올해 사업비 1억 6,0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 60대 구매를 지원한다.
경형 전기이륜차는 최대 140만 원, 소형은 227만 원, 기타형은 262만 원이 지원되며, 전기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연비, 배터리용량, 등판 능력)을 고려해 차등 지원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 폐지,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2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난해와 같이 지원되고, 소상공인과 차상위계층이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김해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기관 등이며, 각 1대를 신청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 신청서 제출 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입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가입과 확인서는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 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구매자가 이륜차 제작‧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제작‧수입사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아울러는 시는 점점 늘어나는 전기자동차 충전 수요에 대비해 충전 시설 인프라 확충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영주차장 18개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32기를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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