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바다
박수민 (신명초 6)
바다는 오늘도 슬프다
어제는 눈물을 소나기처럼 흘리더니
오늘은 폭풍우처럼 크게 흐느끼네
바다가 울지않아야 비도 그치는데
저 슬픔은 어디까지 흘러갈까?
언제가 되어야 그 눈물을 거둘 수 있을까?
오늘도 바다 곁에 내 마음을 두고온다
지나가는 바다새가 노래 부르고 위로를 던져도
돌아올 수 없는 그 슬픈 바다의 기억
팽목항의 파도는 오늘도 큰 소리로 흐느낀다
김해가야테마파크 시화전 고학년 최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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