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고용 창출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김해시는 최근 1년간 지역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7개 기업을 '2023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일자리 우수기업은 △케이피항공산업(주) △에코클리어(주) △두리화학 주식회사, △(주)신성사 △청년방앗간 △주식회사 신흥 △부경식품(주)이다.

해당 기업들은 사업량 증가, 사세 확장 등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총 124명의 직원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근로환경 개선금 1,000만 원이 지원되며,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를 0.5% 우대 지원한다. 또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기업혁신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리고 고용 안정에 노력해 주신 기업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업 혁신 성장을 위해 디지털물류 같은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동북아물류플랫폼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를 통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48개사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