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4 호 2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12월 21일 (목) 09:29

2023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세미나 성황리 개최

부·울·경 초광역권 경제 공동체 중심 도시 김해 지방 성공시대를 향한 준비된 도시 김해

비주얼 홍보

  •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세미나 성황리 개최

김해시와 (사)한국도시설계학회는 지난 12월 12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2023 동북아 물류플랫폼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이번 정책 세미나를 통해 시의 핵심 사업인 동북아 믈류플랫폼 유치를 위한 사업의 구체화 방향을 제시했고,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한국도시설계학회 전문가들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등 김해시가 입지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부·울·경 초광역권 경제 공동체 중심 도시, 트라이포트 글로벌 물류 거점 도시, 지방 성공시대를 향한 준비된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이날 정책 세미나에서는 '국가 주요 사업 김해시 대응 전략 및 동북아 믈류플랫폼 구상'이라는 대주제로 3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했고, 이 장면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되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발제자로 나선 한국융합관광연구소 하동원 소장은 최근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키워드로 김해시가 역사와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나아가야할 관광 발전 방향을 제시했고, 성결대 이범현 교수는 앞으로 건설될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김해시 전략 구상에 대해 발제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인제대 권익현 교수는 '스마트 물류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김해의 기회'라는 주제로 활성화된 제조업과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이 필요하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전략산업 분야의 인력양성으로 지역 정착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세용 (사)한국도시설계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해시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에 있는 큰 도시로써 산업과 물류를 통한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김해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가 논의되고 토론되어 정책구상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또한, 국내 최고의 도시・건축 전문가 그룹인 한국도시설계학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하여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와 김해시 도시발전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행복 도시 김해를 위해 더 긴밀히 협업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라며 “특히, 2024년은 김해방문의 해, 동아시아문화도시, 전국체전 등 3대 메가 이벤트를 56만 김해시민들과 함께 ‘같이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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