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2023년 자체 녹색제품 구매 목표율 30%를 달성했다.

  녹색제품이란 에너지, 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에서 인증한 환경 표지제품, 우수 재활용(GR)제품, 저탄소 인증제품이다.

  시는 지난해 녹색제품 구매 목표율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롯데마트 김해점과 장유점, 메가마트 김해점, 이마트 김해점 등 대형 유통사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제품을 구매하는 시민에게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하는 ‘제1회 김해시 녹색소비주간 행사’를 진행해 녹색소비를 이끌어냈다.

  시는 올해 구매 목표율을 33%로 잡고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녹색소비 목표율 달성을 위해 녹색소비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 높아진 목표율 만큼 더 나은 초록도시 김해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