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농수산업 관련 기업과 농가가 지난 4월 3일 개최된 제27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5개 부문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진영농협 단감수출 농업단지가 최고 수출 농업단지에 선정됐고, 조미김 제조업체인 아세아식품이 100만불탑, 냉면 제조업체 합천식품이 50만불탑, 조현봉 딸기 생산농가와 안민수 단감 생산농가가 각각 10만불탑을 받았으며, 김해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수출 농산물 공동 선별비 지원 사업 등 수출 분야 15개 사업에 20억 원을 지원한 것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말레이시아와 미국 현지 단감·딸기 판촉 행사 개최 등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8,5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