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면 무척산 품 안, 안양천 옆에 자리한 전교생 41명의 이작초등학교는 매화동산과 산들터라는 숲이 있어 ‘이작 ECO 꿈·나·무’를 특색교육 주제로 한 다양한 생태환경교육을 펼치고 있다. 꿈·틀꿈틀 안양천(하천 생태조사 활동을 통한 생명의 존엄성 체험), 나·풀나풀 학교, 무·럭무럭 학교 텃밭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 생활 중심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삶 속에서 배움이 일어나는 체험중심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한 달에 한 번 책가방 없이 등교하여 한정된 학습 공간과 학습 방법에서 벗어나 집중 생태환경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환경을 활용한 스펙터클한 숲 밧줄놀이와 짚라인, 행복한 맨발 걷기로 학생들의 전신운동 및 대근육과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여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겨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기 초부터 학생들이 기획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이작 꿈나눔 잔치"는 학생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진로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듯 이작초는 학교의 생태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