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사람 중심의 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김해시 복지재단이 오는 4월 30일 개소한다.
시비 5억 원의 출연금을 기본재산으로 복지시설 운영, 복지관련 조사연구, 정책개발, 교육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될 김해시 복지재단은 지난해 설립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조례안 시의회 승인으로 기본틀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1월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통해 이사장 포함한 10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임원진을 구성해 지난 2월 설립 등기를 마쳤다.
김해시 복지재단은 앞으로 약 한달 간 출범과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업무 준비와 제반사항을 점검하는 등 출범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해시 복지재단은 기존 김해시시설관리공단 내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해시여성센터, 김해시청소년수련관, 김해추모의 공원 등 5개 복지시설을 김해시로부터 수탁받아 전문적으로 관리하면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김해시 복지 수준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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