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세월호 참사로 연기했던 장유3동 신청사 개청식을 7월 2일 오전 9시 30분(본 행사 10시) 개최한다.
장유3동은 지난해 동 전환 이후 율하유적공원 임시청사를 사용해 오다 지난 4월 28일 신청사(관동로 25/ 관동동 357-2번지)로 이전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1주년 기념 및 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에는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길놀이 식전놀이를 시작으로 개청식과 테이트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장유3동 주민센터는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총면적 2,91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7월 31일 착공해 올해 4월 21일 완공됐다.
주요시설은 민원실과 주민자치센터, 예비군 중대본부,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며, 실용성과 내구성에 중점을 두어 더 넓은 공간에서 문화, 여가생활과 스포츠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건립됐다.
한편, 장유1동 주민센터는 신축을 위해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추후 사업비가 확보되는 대로 새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까지 분동된 장유3개 동 주민센터가 모두 완공되면 대민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인근도시와 차별화된 문화ㆍ복지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