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최초 의병장으로 일컬어지는 사충신(四忠臣)을 배출한 고장인 김해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시민단체와 시민 300여 명이 지난 8월 1일 김해시민의 종 앞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에 참가한 소상공인연합회와 나들가게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단체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20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대형 현수막에 부산 일본영사관에 보내는 메시지를 작성하는 퍼포먼스를 여는 등 일본의 경제 보복에 거세게 항의했다.
또 일본제품 안 알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 '5NO 운동'에 전 시민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일본 경제 침략의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다.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