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8일 저녁 장유 신문동 쌍용예가아파트가 떠들썩 했다. 김해천문대의 찾아가는 천체관측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함께 나온 아이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별을 보며 신기해 했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신기한 별빛쇼를 즐겼다.
이날 천체관측회에 참여한 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김강민(대청초 1) 어린이는 "망원경을 직접 볼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했고, 최시훈(대청초 2) 어린이는 "목성을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니까 신기하다."라며 즐거워 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김해천문대를 직접 찾아가 보고 싶다면 이용 방법을 문의하기도 했다.
찾아가는 천체관측회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12개 단지를 찾아가 5,9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올해도 3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천문 현상과 계절별 별자리 관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해시 전역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문의 ☎ 337-3785 / 시민기자 이수록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