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39 호 6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11월 01일 (수) 09:24

김해시민영화제에 초대합니다

'2023 김씨네' 11월 3일~5일까지 개최 '갯마을 차차차' 출연 공민정, 관객과의 대화, 현장 예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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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마을 차차차' 출연 공민정, 관객과의 대화

인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여주인공 신민아의 단짝 친구로 출연한 배우 공민정이 김해시민영화제에 온다.

김해시민이 기획하고 만드는 김해시민영화제가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와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일원서 개최된다.

김해시민영화제는 영화 전문가들이 작품을 선정하는 기존 영화제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영화를 사랑하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이 직접 영화를 선정하고 영화제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영화감독과 배우들이 방문해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선 공민정, 김새벽 배우가 이랑 감독의 단편 영화 '잘 봤다는 말 대신'(2022, 러닝타임 14분)으로 김해를 찾는다.

공민정 배우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를 비롯해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통해 실력파 배우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0년 영화 '벌새'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새벽 배우는 영화 '브로커', '소울메이트' 등 대중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배우는 영화 상영 후 김해시민을 만나 즐거운 영화 수다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독립 장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믿을 수 있는 사람'(2023)의 곽은미 감독이 김해를 찾는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은 2023년 전주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수상한 올 한해 독립영화계의 가장 핫한 작품이며, 감독이 직접 방문해 영화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퍼스트 카우'(2021)가, 폐막작으로는 '엔니오:더마에스트로'(2023)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2023년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다큐멘터리 '수라', '말없는 소녀' 등 국내외에서 개봉된 30여 편의 우수한 장·단편 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영화는 전체 관람가이다.

영화제와 관련된 정보는 금바다소리통(gimsotong.kr)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고, 관람은 사전예매 외에도 현장예매 가능하다.

깊어가는 가을 주말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영화 여행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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