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55 호 14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4월 22일 (월) 09:30

한·중·일 도예가 한 자리에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도자문화예술 국제교류 워크숍’사업을 3월 27일(수) ~ 10월 20일(일) 운영한다.

사업은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한중일 국제도자워크숍’과 ‘워크숍 결과보고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워크숍에는 한‧중‧일 각국의 도자작가 3명씩 총 9명의 작가가 참여, 교류하며 호흡을 맞춘다. 작가들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및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도시 출신 또는 거주 중이며 20년 이상 경력의 도예가다.

참여작가는 한국(김해)의 강효용(선아도예), 임용택(예인요), 주은정(가람도예), 중국의 취징(曲晶), 가오이펑(高艺峰), 하이잉후(胡海英), 일본의 츠리 미츠오(釣光穂), 후쿠오카 유리(福岡佑梨), 아오키 쿠니토(青木クニト)다.

‘한중일 국제도자워크숍’은 4월 1일(월)부터 5월 16일(목)까지 진행되며, 작가들은 세라믹창작센터에 상주하며 작품을 만든다. 또한 4월 19일(금)에는 작가소개 프리젠테이션, 4월 23일(화)에는 작품제작 시연회가 열린다. 시연회에서는 작가별 재료와 기법과 지역문화를 소개한다.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다.

‘워크숍 결과보고 전시’는 5월 17일(금) ~ 10월 20일(일) 미술관 큐빅하우스 전관에서 열린다. 워크숍 참여작가 9명의 작품들과 함께 ‘2023년 국제레지던시’에 참여한 한중일 작가 5명의 작품까지 선보여 풍성한 전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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