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수도박물관이 지난 3월 정식 개관 이후 9개월 만인 지난 11월 16일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행운의 1만 번째 관람객은 삼계동에 사는 강명성 씨와 부인, 자녀 등 가족 3명으로 이들 가족에게는 기념 선물이 전달됐다.
명동정수장에 자리하고 있는 수도박물관은 수돗물의 역사와 정수 과정, 물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옛날과 오늘의 물 관련 전시와 우물과 펌프 체험, VR 체험, 쓰레기 치우기 게임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특히, 홍보관은 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또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정수장과 관련된 직업 체험과 찾아가는 진로체험도 진행하고 있다.
명동정수과 관계자는 "김해시 수돗물을 알리는 공간을 넘어 지역의 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수도박물관 ☎ 330-6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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