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양산을 왕복하던 '낙동강 생태탐방선'(http://www.btoeco.or.kr)을 대동면에서도 탈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 4월 5일부터 대동 선착장(대동면 초정리 3-1)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마다 이용할 수 있는데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2시 10분, 일요일은 오후 2시 40분에 출발한다.
이용을 원하면 전화로 예약(☎ 051-294-2135) 후 시간에 맞춰 대동선착장으로 가면 된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그동안 을숙도~화명~물금 구간만 운항했는데 4월부터 대동선착장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선착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쉼터 등을 갖추고 운항에 들어갔다.
특히, 대동선착장 인근에는 최근 100년가게로 선정된 '대동할매국수'를 비롯해 횟집 등 먹을거리가 많고, 농산물 직거래장터(수요장터), 화훼단지 같은 볼거리, 체험거리가 있어 뱃노리와 함께 즐기면 좋다.
낙동강 생태탐방선을 이용한 한 시민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김해와 부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라며 "지금이 뱃놀이하기 딱 좋은 시기니까 가족과 함께 이색 관광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예약 ☎ 051-294-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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