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등을 갖춘 '김해시 노동자복지관'이 지난 9월 13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해시 노동자복지관은 김해시 서부권 노동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존 테크노밸리산단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 및 일부 증축해 지상 2층, 총면적 540㎡ 규모로 올해 준공했다.
1층은 커뮤니티 공간인 북카페, 휴게실, 당구장 등을 갖췄고, 2층은 건강 증진 공간인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탁구장, 대회의실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노동자들에게 벌써부터 인기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헬스장은 회원제로, 당구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대회의실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헬스장은 방문 후 회원 등록 후 이용하면 되고, 나머지 시설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예약 후 사용하면 된다.
기업혁신과 관계자는 "김해시 노동자복지관은 기업 밀집지역 노동자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조성됐다"라며 "앞으로 체력 단련과 휴식 공간 외에도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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