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25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6월 01일 (목) 09:06

김해시, 전문인력 선제적 매칭해 고용안정 이끈다

12억여 원 투입 218명 일자리 창출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제조업체의 장기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시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하는 '2023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12억 8,500만 원을 투입해 일자리 창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용 위기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주도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시는 경상남도·창원시·사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올해 사업 4년차인 시는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 운영 ▲자동차산업 고용 확정형 기업지원사업 ▲특수용접 전문인력 양성과정 ▲CNC 선반 가공 실무인력 양성(신설)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218명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김해고용안정선제대응지원센터는 기존 구직자들의 취업과 퇴직(예정)자의 재취업 연계로 지역 고용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1대 1 상담과 취업 디딤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15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업혁신과 관계자는 "기업들이 원하는 전문인력의 선제적 매칭으로 고용 안정과 함께 지역 경제 회복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11억 7,300만 원의 사업비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목표(197명) 대비 139.6% 초과한 275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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