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32 호 17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8월 11일 (금) 09:27

여름 피서는 '빙상장'이 최고

비주얼 홍보

  • 어린이'스케이트 보조 기구'

덥다. 너무 덥다.

하지만 여기에 가면 춥다. 정말 춥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 이야기다.

빙상장 내부의 모습은 겨울왕국이다. 한 여름에 긴 소매 옷은 기본이고, 대부분 겨울 점퍼를 입고 있다.

김해시민스포츠센터 실내 빙상장이 여름철 이색 피서지로 인기다.

빙상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린이 2,500원, 청소년 3,000원, 성인 3,500원이고, 스케이트 대여료는 2,500원으로 어린이 기준 5,000원이면 마음껏 즐길 수 있다.

8월 한 달간은 폭염으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더위쉼터' 역할을 맡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단, 스케이트 대여료는 부담해야 한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시원하다 못해 추울 수 있으니 긴 소매 옷은 꼭 챙겨가기 바란다.

시민스포츠센터 관계자는 "빙상장은 입장하는 것 만으로도 피서가 된다"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더위를 피할 수 있으니 많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시민스포츠센터 ☎ 320-129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