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27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6월 21일 (수) 09:09

'김해경제포럼' 취재기 김해를 대표하는 '경제 강연의 장'이 펼쳐진다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7시 개최 7월엔 곽수종 박사 초빙 강연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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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보다 알람시간을 30분 더 빠르게 설정했다. 원래 아침형 인간이지만 오늘은 조금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

제179차 김해경제포럼 현장을 취재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김해경제포럼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서 개최되는데, 이번 달은 김해의생명과학축제가 열리는 관계로 아이스퀘어호텔로 옮겨 개최됐다.

실제 포럼은 7시부터 시작되지만, 우리는 그보다 30분 빨리 현장에 도착했다. 참석자들간의 사전 교류 현장의 취재도 필요했기 때문이다.

김해경제포럼은 회원제로 운영되지만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포럼 시작 전에 도착해 편한 자리에 앉으면 된다.

7시가 되어가면서 참석자들이 대부분 착석했고, 저마다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다. 사실 김해경제포럼 개최의 주목적 중 하나가 '참석자간 네트워크 기회 제공'이기 때문에 다들 활기차게 교류를 나눴다.

교류는 준비된 조식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진행됐고, 그 덕분에 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다.

7시 30분 드디어 김해경제포럼이 시작됐다.

이번 포럼은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융합의 시대, 시험 인증 산업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누군가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을테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경제 전반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의미있는 강연이었다.

경제포럼 현장에서 만난 기업 대표 임모(52세) 씨는 "김해경제포럼에 처음 와 봤는데 참석자들과의 교류 시간도 좋았고, 강연 내용도 모두 만족스러웠다"라고 말했다.

기업혁신과 관계자는 "김해경제포럼은 매월 국내 저명 강사들을 초빙해 강연을 펼치고 있는 김해를 대표하는 경제인 모임"이라며 "강연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방문하셔서 다양한 경제 지식을 쌓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해경제포럼은 김해시가 글로벌 경제 시대에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서 개최된다.

7월 경제포럼은 7월 21일 경제전문가 곽수종 박사를 초빙해 '미래 경제 흐름 대비 CEO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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