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을 마친 장유도서관이 1여 년 만에 재개관한다. 

장유도서관은 2월 19일부터 29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처 3월 2일 정식 재개관한다.

시범 기간에도 주중,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 이용과 도서 대출 등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야간 운영도 시행한다,

2002년 개관한 장유도서관은 2021년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사업 선정으로 환경부 국비 80억 원을 지원받아 작년 2월 휴관하여 친화경에너지 설비 구축 공사를 진행했다.

김해시는 시비 14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노후된 시설 보수 및 자료실 집기를 교체 등 실내 개선 사업도 진행하여 책 읽기 편리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새롭게 문을 여는 장유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식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자료실로 공간을 재구성하였고 AI독서로봇, 맞춤형 도서추천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하였다.

김해시 지역자료를 전시한 특화자료실과 김해시 지역정보, 특산물을 소개하는 김해의 발견 등 김해의 색을 담은 특화공간도 알차게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