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49 호 7페이지기사 입력 2024년 02월 21일 (수) 09:32

김해시의회,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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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 촉구 결의안.

김해시의회는 지난 5일,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 30’에 김해에 있는 인제대학교 선정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글로컬대학 30’사업은 지역 및 지역대학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지방대 30곳을 선정해 5년 동안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시의회 24명의 의원들은 지난해 부산 경남에서 사립대로 유일하게 예비지정이 되었던 동부경남 중심대학인 인제대학교가 2024년 2차년도 ‘글로컬 대학 30’사업 본지정에 선정되어야 한다고 결의했다.

시의회가 채택한 결의안에는 ▲정부는 지역소멸과 지방대학 위기의 극복을 위해 지방대학의 중요함을 인식하고 적극 지원할 것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30’ 2차년도 사업선정 시 사립대학의 선정 비중을 확대하고, 국립대학 간 균형 있는 평가 기준을 마련·적용할 것 ▲경상남도는 부산·경남의 유일한 사립대 예비지정 대학이었던 인제대학교가 2차년도에 본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김해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산회 이후 ‘2024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 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김해시의 3대 메가이벤트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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