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21 호 4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4월 21일 (금) 09:13

김해시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 펼쳐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진영스포츠센터 등 15곳 점검 민원 발생 지역 찾아 불편 해소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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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위원회
  • 사회산업위원회
  • 도시건설위원회

김해시의회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 추진 현장과 민원이 제기된 현장 등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17일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 주요 사업지 4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대동첨단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해 준공을 앞두고 유해 업체가 입주하지 않는지 입주 업체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산업단지 조성으로 고립 위기에 처한 월촌마을 주민들의 요구 사항에 대해 최대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팔도 위원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월촌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하루 빨리 이주 대책이 세워져야 한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산업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과 17일 양일간 김해종합운동장과 김해시립 김영원미술관 조성지, 진영스포츠센터, 김해시가족센터, 활천동체육관 건립 현장 등 6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진영스포츠센터와 관련해 공사 지연 등으로 개관일이 미뤄지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현장 점검을 통해 또 다른 문제점들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창수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불편 없이 스포츠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보수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 개관해 주길 바란다"라며 "지난 몇 년 간 준공 및 개관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 김해 아쿠아리움 건립과 관련하여 타지역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김해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견학했다.

한편,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4월 14일과 17일,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신축 공사 현장,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진영하모니타운, 부산김해경전철주식회사, 상동 숲속 야영장 조성사업 대상지 등 5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점검했다.

위원들은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신축공사와 관련하여 토사반출 작업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공사장 생활소음과 진동, 비산 먼지 등으로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안선환 위원장은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 민원을 최소화 해주길 바란다”라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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