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2대의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교장 선생님과 선생님들. 하루도 빠짐없이 친절한 아침맞이로 하루를 시작하는 용산초등학교는 전교생 50여 명의 웃음소리로 생기가 넘쳐나는 경상남도교육청 선정 행복학교다.

'숲에서 뛰놀다'라는 주제로 학교 안에 있는 넓은 면적의 숲을 활용해 다양한 생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태학습장, 연못, 숲속 골프장, 야자매트 둘레길이 잘 갖춰진 학교 숲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계절마다 다양한 주제로 자연을 배우고 있다.

용산초는 학생 주도의 사계절 숲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별 숲속 생태학습, 주제 중심학습, 현장 체험학습 등 학년별 프로젝트 운영으로 친구들과 함께 놀며 성장한다.

그리고 들판걷기, 술길걷기, 숲속 골프장에서 주 1회 골프 수업 등으로 건강한 신체와 바른 인성을 키우고 있다.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 영양만점 학교 급식,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통학버스와 방과후 학교가 장점인 용산초등학교는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진로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