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분기, 가스비가 폭등하면서 각 지자체는 발 빠르게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 지원에 발 벗고 나섰습니다. 김해시도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953개소에 시비 2억 8천만 원을 들여 난방비를 30만원씩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 차원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재원을 가동하는 것으로「김해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지원 조례」를 근거로 예산 및 예비비를 당장 급한 난방비로 지원해야 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수급난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난방비 대란이 나타난 지금, 취약계층을 비롯해 시민들이 겪을 경제적 한파를 최소한의 완충적 지원으로라도 어루만질 때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촉구합니다.
▲첫째,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특별 난방비를 편성해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를 통해 직접 지급할 것 ▲둘째, 각 읍면동별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노약자가구, 저소득가구를 점검하고 수시로 방문·연락하여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할 것 ▲셋째, 한시적이 아닌 혹한, 혹서기 마다 반복 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선제적 복지방안을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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