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 한·중·일 2024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을 기념하는 제17회 김해국제음악제를 지난 5월 18일일에 이어 5월 28일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된다.

인제대학교가 주최하고 김해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와 인제음악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김해국제음악제는 해마다 기념주기를 맞이한 작곡가들을 조명해 시민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과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펼치는 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음악제이다.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개최되는 ‘동양의 물결’ 피아노 갈라 콘서트는 동양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피아노의 대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일본의 피아니스트 Kiai Nara, Hinako Tsuruga, 중국의 Longxuan Wu, Yutong Zhang, 국내에서는 노경원, 김상일, 최원석 그리고 플루티스트 이주형이 화려한 테크닉을 선보인다.

특히, 한·중·일 세 나라의 연주자 3명, 또 6명이 동시에 3대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 초대(선착순 마감)이며 예매는 김해국제음악제 누리집(www.gimf.kr)이나 카카오톡, 전화예매(☎ 010-7508-3858) 등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