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도서 대출 반납 시스템'은 바쁜 시민과 직장인이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이다.

경전철 김해시청역, 이마트 김해점에 이어 김해시의 세 번째 스마트 도서관인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진영읍 죽곡리 8-4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1층)이 6월 1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앞서 장유도서관은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영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5월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었다.

김해시 스마트도서관은 현재 1인 10권을 14일간 대출할 수 있고,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 반납할 수 있다.

장유도서관 관계자는 "진영농공단지 내 직장인들과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쉽게 책을 빌릴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은 오는 7월 31일까지 매월 최다 대출자 중 5명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진영농공단지 스마트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한편, 김해시 스마트도서관 이용 문의는 장유도서관 열람팀(☎ 330-746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