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보

김해시보 제 1030 호 15페이지기사 입력 2023년 07월 21일 (금) 10:02

노인 방문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지원한다

돌봄 어르신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 가능 2025년까지 25억 원 투입, 지역 사회 노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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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방문 의료,돌봄 서비스 통합 지원

시설에 입소하거나 병원에 입원해야 할 경계선에 놓인 어르신들이 거주하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6개월간 총 25억 원(국비 12억 5,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지역 사회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지역 내 다양한 의료, 요양 돌봄, 주거 서비스를 연계해서 통상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대상자는 75세 이상 시설·병원 입소 경계선에 있는 ▲퇴원(예정)환자 ▲재가 장기요양 등급자 ▲등급외 A·B ▲ 노인 맞춤돌봄 중점 관리군 등 지역에서 계속 거주를 위해 추가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이다.

신청 접수는 19개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에서 이뤄지며,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보건소, 노인 맞춤 돌봄 수행기관, 관내 협력병원 등의 안내 창구를 통한 의뢰도 가능하다.

신청 및 의뢰 대상자는 돌봄 필요도 조사 후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 케어회의에서 복합적 욕구에 맞는 집중 돌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행복한 오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의료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 지원해 지역 사회 통합 돌봄 시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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