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자원봉사에 나서게 될 청년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바로 '2030 김해청년봉사단'이다.
김해시는 지난 5월 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체전, 함께 뛰는 청년 자원봉사'를 주제로 '2030 김해청년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해청년봉사단은 내년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인제대학교 사회봉사단, 가야대학교 재학생, 김해청년센터, 김해시청년정책협의체의 20~30대 청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사회, 응급 구호, 홍보, 교육 등 4개 팀으로 나눠 특화교육을 이수하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해 출신 트롯가수 '성민지'가 '김해 청년 자원봉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2030 김해청년봉사단 주제처럼 우리 청년들이 열정을 모아 힘차게 뛰어주길 바라며, 청년 주도의 봉사 문화가 지역 사회에 퍼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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